영양군은 14일 영양군 문화체육센터에서 서먹하고 단절된 조손 간의 '정내기'와 잊혀 가는 끈끈한 '가족애 회복'을 위해 기획된 '랑랑콘서트 시즌 2 영양군 편'을 개최했다. 경북도와 영양군이 주최하고 TBC 대구방송국이 주관한 이번 랑랑콘서트는 세대 간의 격차를 줄이고 함께 즐길 수 있는 소통의 장으로 진행됐으며, 경연팀과 응원단 등 군민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치러졌다. 지난 7월부터 경연팀 참가신청을 받아 총 9개 팀이 신청했으며, 예심을 거쳐 5개 팀이 본선에 진출해 열띤 경연을 펼쳤다. 올해는 그동안 조손 노래 경연으로 진행된 랑랑콘서트를 3대 가족 노래 경연으로 탈바꿈해 전 세대가 공감하고 참여할 수 있는 사업으로 변화시켰으며 인기가수 공연도 함께하여 무대를 한층 더 북돋아 주었다. 랑랑콘서트에 참가한 팀들은 “이번 공연을 준비하면서 온 가족이 함께 한 시간은 잊지 못할 행복한 추억이 될 것이다”라고 전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오도창 영양군수는 "할매할배의 날을 전국적인 생활 실천 운동으로 확산시켜 나가는데 영양군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영천시는 30일까지 구강관리에 취약한 사회복지시설 및 장애인 단체를 대상으로 자가 구강 관리능력 향상을 위해 의치관리 및 구강보건교육을 실시한다. 평소 영천시보건소는 이동 구강보건실을 운영해 신체·정신적으로 불편한 대상자들을 위해 치료 및 스케일링 등 구강보건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찾아가는 구강보건서비스는 노인 및 장애인 등 구강관리인식이 부족한 시설 입소자와 관리자를 대상으로 눈높이에 맞는 칫솔질 방법과 구강보조용품 사용법을 알리고 초음파 기기를 이용한 의치세척을 해줌으로써 보다 전문적인 케어를 할 예정이다. 최기문 시장은 “앞으로도 취약계층의 정기적인 치과치료 뿐만 아니라 구강보건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며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해 구강건강
영천시 운주산승마조련센터에서 ‘2기 재활승마 겨울 가족캠프’가 26일부터 28일까지 사흘간 열렸다. 재활승마 가족캠프는 위탁교육기관 공모에서 최종 선정된 (사)한국재활승마협회 주관으로 여름 및 겨울캠프(2박3일) 총 4회로 나눠 운영됐으며, 특수학교 및 교육지원청 추천을 받은 초·중학교 특수교육대상자 80가족 160여 명이 참여했다. 2기 캠프 첫 날인 26일 특수교육대상자 40가족 80명, 재활승마지도사 및 안전 및 지도요원 27명이 참가했다. 이번 캠프의 주요 활동으로는 재활승마프로그램, 말 관련 활동프로그램, 가족힐링 프로그램 등이 운영됐다. 재활 승마는 사람과 교감이 쉬운 말을 통해 신체적 재활치료와 심리 상담치료를 병행해 정서적 안정을 도모하는 재활프로그램이다. 김영석 영천시장은 “오늘 재활승마 가족캠프 행사를 계기로 참여자 서로간의 정보도 공유하고 많은 곳에서 재활승마 프로그램을 운영 할 수 있는 기회가 확대돼 더 많은 장애아동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살아갈 수 있는 기회가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개회식 후 김 시장은 직접 재활승마 참여 학생과 말을 끌며, 참석 아동을 격려하는 시간도 가졌다.
협심증과 심근경색증은 심장동맥의 동맥경화 때문에 발생하는 질병이라는 점에서는 공통점이 있지만 같은 병은 아니다. 그렇다면 협심증과 심근경색증은 어떻게 다를까? 또 그 발병 원인과 증상, 예방법은 무엇일까?▶ 협심증과 심근경색증은 어떻게 다른가 협심증과 심근경색증은 모두 심장근육에 혈액을 공급하는 ..